창원시, 푸른 하늘의 날 맞아 신천천 플로깅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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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의창구 북면에서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 신천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푸른 하늘의 날은 유엔의 공식 기념일 중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첫 번째 기념일이며,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에 맞춰 2020년 8월18일 제정돼 매년 9월7일 주관부처인 외교부와 환경부 주최로 대기환경과 기후변화, 대기오염 절감에 대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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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의창구 북면에서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 신천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거리나 자연에서 조깅이나 산책,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동안 발견되는 쓰레기를 수집해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자연보호 운동인 플로깅(plogging) 이번 행사에는 시민과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유엔의 공식 기념일 중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첫 번째 기념일이며,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에 맞춰 2020년 8월18일 제정돼 매년 9월7일 주관부처인 외교부와 환경부 주최로 대기환경과 기후변화, 대기오염 절감에 대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기오염과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북면 신천천 둑을 따라 2㎞를 쓰레기를 줍고 걸으며 기념일 제정의 취지에 공감했다.
또, 친환경 운전하기, 폐기물 배출 줄이기, 적정 실내온도 유지, 불법소각 금지 등 4가지 실천 사항이 적힌 종이비행기를 준비해 참가자들이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로 하늘을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적정 실내온도 유지, 대중교통 이용 등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모두가 공유하는 깨끗한 공기를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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