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향' 담양군, 중국 사천성 의빈시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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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중국 사천성 의빈시와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과 의빈시는 죽향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대나무산업,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7일 "의빈시와는 2016년 우호도시협약 이후 여러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우호협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더욱 활발한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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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중국 사천성 의빈시와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과 의빈시는 죽향이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대나무산업,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중국 최대 죽림인 촉남죽해가 위치한 의빈시는 면적 1만3283㎢에 인구 556만여 명으로 대나무 관광자원과 공예 등 관련 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촉남죽해는 세계에서 자연 대나무 집중면적이 가장 넓은 대나무삼림으로 널리 알려졌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정원인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연간 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생태관광도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7일 "의빈시와는 2016년 우호도시협약 이후 여러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우호협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더욱 활발한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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