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 개최… 바다 배경 각종 공연·이벤트 열려

전인수 2023. 9. 7.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 묵호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묵호등대와 논골담길을 주제로 하는 논골담길 축제가 동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열려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가을 낭만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묵호의 푸른바다 등 수려한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묵호등대·바람의언덕·논골담길벽화 등의 인근 관광지와 연계,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컨텐츠로 추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동해시 묵호진동 논골담길 ‘천상의 화원’ 조감도.
▲ 동해시 묵호진동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묵호등대 야경.

동해 묵호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묵호등대와 논골담길을 주제로 하는 논골담길 축제가 동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열려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가을 낭만을 제공한다.

동해시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묵호항 수변공원 일원에서 ‘제5회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묵호항 수변공원의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풍경과 음악, 각종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감성 힐링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에서는 해군군악대 연주와 지역가수 공연, 묵꼬양 난타 신바람 장구공연, 각설이 품바공연, 신기한 마술공연, 지역어르신을 비롯한 시민 즉석 노래자랑, 풍물시장 등 시민이 축제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겨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 동해시 묵호진동 논골담길과 묵호등대 야경.

체험부스에서는 팬시우드, 칼라폼 액자만들기, 아기자기한 액세서리를 손수 만들어 보는 소품제작 체험, 키링과 손거울 색칠하기, 캐릭터뱃지·스티커, 기념품 제공, 핸드메이드 패브릭 등 다양한 프리마켓(10종)이 운영돼 직접 만들고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특히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묵호등대·논골담길 등 묵호권역 관광지를 다니며 미션(스탬프랠리)을 수행하면 경품이 지급되는 이벤트와 함께 비눗방울 놀이, 식물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이와함께 먹거리장터에서는 무료 먹태시식과 러시아 자숙대게, 활어회, 홍게라면, 오징어순대, 붕어빵 무료시식을 포함, 풍물시장의 다양한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고, 축제를 찾는 이들의 출출함을 달래줄 간편 먹거리도 판매된다.

▲ 동해시 묵호진동 논골담길

이번 축제는 묵호의 푸른바다 등 수려한 자연풍경을 배경으로 조성된 도째비골스카이밸리·해랑전망대·묵호등대·바람의언덕·논골담길벽화 등의 인근 관광지와 연계,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컨텐츠로 추진된다.

심광진 동해시 묵호동장은 “이번 행사는 묵호의 이야기가 담긴 벽화를 눈으로 읽으며 그 시절 추억을 되새겨 보고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힐링을 얻고 가을낭만을 만끽하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제5회 묵호등대 논골담길 축제 팜플릿.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