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나흘 앞으로…남은 대입 일정은

서진석 기자 2023. 9. 7. 14: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EBS 뉴스12]

수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도 마무리되면서, 이제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입시 일정에 들어가게 됩니다.


당장 나흘 뒤면 수시모집이 시작되는데요.


챙겨야 할 사항들, 서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9월 모의평가를 마친 수험생은,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해, 수시와 정시모집 지원 대상을 정하고, 상세한 입시 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정시모집은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모집 대학은 정시 지원 대학보다 다소 상향 지원하는 것이 좋지만, 모의평가 성적이 불안하다면, 6번의 카드를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최저학력기준이 요구되는 대학은, 보수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터뷰: 윤윤구 서울 한양대부속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어제, EBS 뉴스 출연)

"현실적으로는 1등급 자체를 올리는 거 정말 쉽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수시 지원 전략을 짤 때 수능 최저학력 기준 9월 모의평가를 기준으로 해서 반드시 보수적으로 세팅을 하고 전략을 짜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전체 정원의 79.0%인 27만 2천여 명입니다. 


수시모집의 56.7%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대부분 대학이 생활기록부 교과 성적만 반영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부터 자기소개서 제출이 폐지되고 생기부와 면접만으로 평가합니다.


원서 접수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작되고, 전문대는 11월에 한 번 더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름과 주민번호, 환불계좌 등을 적는, 공통원서는 미리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EBS뉴스 서진석입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