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X로운, 키스 1초 전 엔딩 후 묘한 텐션…아슬아슬 눈빛 [이연불]

박서연 기자 2023. 9. 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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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 SLL·씨제스스튜디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를 향한 로운의 진심은 무엇일까.

7일 종합편성채널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측은 이홍조(조보아)와 장신유(로운)사이 사뭇 달라진 분위기를 포착했다. 서로에게 향한 짙은 눈빛이 감정의 혼란을 맞은 이들의 변화를 예고한다.

앞서 이홍조, 장신유는 끊어낼 수 없는 운명을 거스르기 위한 작전을 펼쳤다. 장신유는 이홍조에게 걷잡을 수 없이 이끌려 갔고, 윤나연(유라)의 프러포즈에 마음이 혼란했다. 장신유는 이홍조와 멀어져 보려고 했지만, 역시 불가항력이었다. 결국 장신유는 술기운에 또다시 이홍조를 찾고 말았다. “나 보면서 한 번도 좋았던 적 없어?”라며 다가서는 장신유. 입맞춤 1초 전 엔딩은 설렘을 고조시키며 다음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애정성사술’ 효능인지 ‘진심’인지 장신유의 혼란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먼저 장신유의 집에서 포착된 이홍조의 모습이 흥미롭다. 술에 취한 장신유를 그의 집까지 바래다준 이홍조. 티격태격하던 전과 달리, 한층 가라앉은 분위기가 묘한 텐션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서로를 바라보는 짙은 눈빛이 아슬아슬하다. 장신유의 취중 진담에 이홍조의 복잡한 얼굴 역시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장신유가 건넨 말은 무엇일지, 두 사람은 소원대로 운명을 거스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날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이 연애는 불가항력’ 6회에서는 ‘운명 부정기’를 혹독하게 앓고 있는 이홍조, 장신유에게 아찔한 변수가 등장한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애정성사술’로 시작된 이홍조, 장신유 관계에 혼란스러운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운명을 거스르기 위한 이들의 세 번째 주술이 등장한다. 효능을 발휘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이홍조, 장신유의 불가항력 로맨스가 본격화 되면서 글로벌 인기가 폭발했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분(비영어/ 8월 28일부터 9월 3일)에서 2백 9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3위에 오른 것. 또한 일본,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대만, 베트남, 그리스, 브라질, 멕시코 등 43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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