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IAPH 지속가능성장 어워즈' 최종 후보 올라

김석훈 기자 2023. 9. 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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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광양항이 국제항만협회(IAPH)에서 발표한 '2023년 IAPH 지속 가능 성장 어워즈' 최종 수상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IAPH 지속 가능 성장 어워즈'는 항만 인프라 개발, 디지털화, 기후변화 및 에너지, 공동체 구축, 환경 보존, 항만 안전 및 보존 등 6개 분야에 대해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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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만 중 유일 2개 부문 선정…150개 항만 신청 8.3대 1 경쟁률
여수광양항만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광양항이 국제항만협회(IAPH)에서 발표한 '2023년 IAPH 지속 가능 성장 어워즈' 최종 수상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IAPH 지속 가능 성장 어워즈'는 항만 인프라 개발, 디지털화, 기후변화 및 에너지, 공동체 구축, 환경 보존, 항만 안전 및 보존 등 6개 분야에 대해 심사한다.

온라인 30%, 심사위원평가 70%를 통해 매년 전 세계 항만 중 18개 항만을 최종 수상 후보로 선정한 뒤 최종 투표를 통해 오는 11월1일 IAPH 총회에서 최종 수상 항만을 발표한다.

올해는 시애틀 등 총 150개 글로벌 항만이 신청해 약 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여수·광양항은 국내 항만 중에서는 유일하게 2개 부문 모두 최종 수상 후보로 선정됐다.

후보 선정에 따라 ESG 경영, 항만 안전 등 2개 우수사례가 모두 국제항만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전 세계에 배포되는 매거진에 수록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ESG 경영과 항만 안전 및 보안에 기여한 노력이 높이 평가 받아 최종 명단에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환경 보존, 항만 안전 및 보안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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