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 '구인·구직의 날' ·채용박람회 상설화…매달 마지막 화요일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는 내년부터 매월 마지막 화요일을 ‘인천 구인·구직의 날'로 지정하고 채용박람회를 상설화한다고 7일 밝혔다.

상설 채용박람회는 내년 3월 항만·항공·물류기업 분야를 시작으로 7·12월을 제외하고 매월 개최한다. 산업별·계층별 인천 기업 30개사를 섭외해 △5060세대 △여성 △뿌리기업 △특성화고 △인천향토기업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아울러 인천애뜰에선 구직자들의 이력서 사진촬영, 건강진단, 가상(VR)체험, 일자리 지원사업 안내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친다.

인천시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상설화를 통해 기존 대규모 채용박람회의 미흡한 점을 보완할 것”이라며 “최적의 인재를 적기 채용해 인력 수요와 공급의 균형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