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천, 삼성디스플레이와 수주계약…신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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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 전문기업 프로이천은 삼성디스플레이와 69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검사장비(Smart Probe)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mart Probe(스마트 프로브)는 프로이천이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단일 품목, 단일 수주로는 최대 규모 수주라고 설명했다.
프로이천의 스마트 프로브 사업은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으로 개시됐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스마트 프로브 신규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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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 전문기업 프로이천은 삼성디스플레이와 69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 검사장비(Smart Probe)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Smart Probe(스마트 프로브)는 프로이천이 개발에 성공한 제품으로 단일 품목, 단일 수주로는 최대 규모 수주라고 설명했다.
스마트 프로브는 기존 검사 방식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신규 개발 검사장치다. 원장패널을 제품 크기로 절단한 후 수동·반자동으로 검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프로이천의 검사 방식은 원장패널 상태에서 ▲육안검사 ▲색도계 ▲휘도측정 ▲픽셀검사 ▲환경테스트를 전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프로이천의 스마트 프로브 사업은 지난해부터 신규사업으로 개시됐다.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스마트 프로브 신규사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검사장치 분야에서 이미 시장지위 1위를 달성해 오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R&D(연구개발), 사업개발을 통해 신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며 "향후 성장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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