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 잘 보려면 추가요금 내라” 관람객 ‘불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에서 정상에 오르는 관광객들에게 추가 요금을 받아 관람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9/6) 중국의 한 네티즌은 소셜미디어(SNS)에 "백두산(창바이산)에 올라 천지가 가장 잘 보이는 전망대로 가려고 하자 10위안(한화 약 천800원)의 요금을 내라는 요구를 받았다"며 "이곳에서 천지를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비용은 30위안(한화 약 5천500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에서 정상에 오르는 관광객들에게 추가 요금을 받아 관람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9/6) 중국의 한 네티즌은 소셜미디어(SNS)에 "백두산(창바이산)에 올라 천지가 가장 잘 보이는 전망대로 가려고 하자 10위안(한화 약 천800원)의 요금을 내라는 요구를 받았다"며 "이곳에서 천지를 배경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는 비용은 30위안(한화 약 5천500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입장료와 셔틀버스 비용 등으로 225위안(한화 약 4만 천원)을 냈는데 추가 요금을 내라니 황당했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백두산(창바이산) 관리사무소는 현지 매체 홍성신문에 "조망이 좋은 전망대 운영권을 다른 업체에 넘겼다"며 "이 전망대에 오르기 위해서는 해당 업체와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바이두' 등에서 "창바이산에 가는 이유가 정상에 올라 천지를 보기 위해서인데 조망이 좋은 곳은 돈을 더 내라는 것은 요금 인상을 위한 꼼수"라며 "관계 당국이 나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오늘 이슈] 이근, 면허 취소됐는데 운전해서 경찰서 왔다가 입건
- 외국인이 한국 살면서 차별 받는 곳?…의외로 ‘OO’ 꼽혔다
- 디즈니+ 요금제 개편 ‘꼼수’…사실상 월 4천 원 인상 [오늘 이슈]
- 스쿨존 제한속도 탄력 운영…LED표지판 하나에 ‘천만 원’
- 재판도 전학도 무용지물…멈추지 않는 무차별 학교 폭력
- 18살 고등학생이 개발한 ‘급발진 확인장치’…만든 이유 들어보니 [잇슈 키워드]
- “하루 만에 542만 잔”, 중국서 열풍 일으킨 ‘알코올 라떼’ [잇슈 SNS]
- “지금 전쟁이 나도, 다시 대한민국을 지키려 싸울거야!”
- 일본, 달 착륙선 로켓 발사 성공…“내년 1∼2월 달 착륙 시도” [현장영상]
- ‘더글로리’ 김히어라, 학폭·일진설…“가담한 적 없다” [잇슈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