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앞으로 다가온 '지스타'…올해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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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주성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진흥본부장.]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것을 예고했습니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오늘(7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스타 2023' 간담회를 열어 올해 지스타가 BTC(기업-소비자 거래), BTB(기업 간 거래)관 합계 3천25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역대 최대였던 2019년 행사의 3천208개 부스보다 늘었습니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 조직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스타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조직위에 따르면 BTC 전시가 열리는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의 대형 부스는 지난 2월 14일 '슈퍼 얼리버드' 접수 시작 당일 마감됐습니다.
지난 6월에는 제2전시장의 BTC관, BTB관까지 접수가 끝났습니다. BTB관 참가 접수가 8월 이전 마감된 것은 올해 행사가 처음입니다.
올해 지스타의 슬로건은 'Expand Your Horizon'(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으로 결정됐습니다.
지스타를 통해 기존 경험과 지식의 틀, 개인이 설정한 범위 또는 한계를 상징하는 '지평선'을 확장한다는 의미입니다.
지스타의 메인 스폰서로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위메이드가 선정됐습니다.
위메이드는 제1전시장 내에 BTC 200부스, BTB 30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꾸리고, 조직위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부산시 내에서 다양한 특별 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BTC 제1전시장에는 구글 플레이·엔씨소프트·크래프톤·넷마블·스마일게이트RPG·인벤·에픽게임즈가 참가하고, 제2전시장에는 웹젠·그라비티·AMD·빅게임스튜디오 등이 전시를 진행합니다.
지스타의 핵심 콘퍼런스인 'G-CON'은 행사 기간 컨벤션홀에서 총 3개 트랙 38개 세션 규모로 개최됩니다.
G-CON에서는 요시다 슈헤이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전 대표, 유명 일본 만화 '드래곤볼'이 연재된 점프 코믹스 편집장이었던 토리시마 카즈히코 등 해외 유명 인사를 비롯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등이 강연에 나섭니다.
개막 전날인 11월 15일에는 국내 게임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개최됩니다.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 겸 조직위원장은 "지스타는 부산시와 함께하며 매년 성장해왔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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