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저소득 가정에 4000만원 상당 '마더박스' 지원한 에코프로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형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청지역본부장(왼쪽부터)이 지난 6일 마더박스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코프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코프로는 지난 6일 충북 청주 충청북도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저소득 가정 출산 지원을 위한 4000만원 상당 ‘마더박스’ 170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 젖병솔 등 신생아 육아에 필요한 10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에코프로는 2020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마더박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일 포항에서도 마더박스 110세트를 전달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고된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정성껏 육아용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