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새만금 SOC 사업 예산 삭감 철회 촉구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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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7일 본회의를 열고 오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SOC 사업 예산 삭감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그러면서 "지난 30여년 간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새만금 SOC사업의 예산을 삭감하는 정부를 규탄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만금 SOC 사업 예산 삭감을 철회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국회의장과 여성가족부장관 및 전국 시·군·구에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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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는 7일 본회의를 열고 오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SOC 사업 예산 삭감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오수환 의원은 “세계 청소년의 문화교류와 우애의 장인 잼버리가 현실판 오징어 게임이라는 비판에 대한민국의 국격이 폭염과 함께 녹아내렸다”며 “전라북도에만 책임을 전가하는 행태를 즉각 멈추고 파행 책임이 정부에 있음을 통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본계획에 반영된 국책사업을 정부부처 심사를 통해 6626억원이 반영됐으나 기재부 단계에서 1479억원으로 대폭 삭감된 것은 보복성 예산 삭감으로 밖에 볼 수 없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30여년 간 전북도민의 염원이 담긴 새만금 SOC사업의 예산을 삭감하는 정부를 규탄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의회는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현 정부 및 조직위원회의 책임을 명확하게 밝힐 것과 잼버리 파행의 전북도 책임전가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또 새만금 SOC 사업 예산 삭감을 철회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국회의장과 여성가족부장관 및 전국 시·군·구에 송부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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