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령층 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 열어

정상혁 은행장 "디지털 기술 변화에 적응하도록 돕겠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신한은행은 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를 인천 남동구에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곳에서 디지털과 비대면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금융 교육과 기기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신한은행 제공]

아울러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학이재 개관식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참석했다.

정 행장은 "디지털 기술의 빠른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운 분들도 많다"며 "디지털 기기 체험과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이 변화하는 사회에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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