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차·장갑 뚫어버린다…우크라 가는 '열화우라늄탄' 위력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해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 이상 규모의 추가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가 지난 6월부터 본격화한 대러시아 반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혈을 뚫어주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블링컨 장관은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의 반격에서 중요한 진전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있으며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해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 이상 규모의 추가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 패키지에는 에이브럼스 전차에 장착될 120mm 열화우라늄탄이 처음으로 포함됐습니다.
열화우라늄탄은 우라늄 농축 과정에서 발생한 열화우라늄을 사용한 전차 포탄으로, 먼 거리에서 적의 장갑차나 전차의 철판을 뚫는 파괴력이 특징입니다.
이 때문에 포격전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표적과 충돌해 폭발 시 발생하는 방사성 먼지와 독성물질로 인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 탓에 '더티 밤'(dirty bomb·더러운 폭탄)의 일종으로 불리는 등 논란도 적지 않습니다.
미국의 이번 지원은 우크라이나가 지난 6월부터 본격화한 대러시아 반격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혈을 뚫어주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실제로 블링컨 장관은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의 반격에서 중요한 진전이 이뤄지는 것을 보고 있으며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진혜숙·박종혁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 시스템·X(구 트위터) @velerie_a·@Heroiam_Slava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