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4년 만에 '별들의 전쟁' UCL 참가…최종 스쿼드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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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7일(이하 한국시간)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2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 2019-20시즌 이후 4년 만에 '별들의 전쟁'인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돌아왔다.
발렌시아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었던 이강인은 당시 5경기에 출전하며 유럽 정상권 팀들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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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는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7일(이하 한국시간) 2023-24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2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올 여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킬리안 음바페, 마르퀴뉴스, 올 시즌 입단한 우스만 뎀벨레, 곤살로 하모스 등과 명단에 포함됐다.
이로써 이강인은 지난 2019-20시즌 이후 4년 만에 '별들의 전쟁'인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돌아왔다.
발렌시아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었던 이강인은 당시 5경기에 출전하며 유럽 정상권 팀들을 경험했다.
지난 여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현재 부상 회복과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개막 후 프랑스 리그1 1, 2라운드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하는 등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툴루즈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왼쪽 허벅지에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제외됐다. 다행히 이강인은 최근 부상을 털고 공을 갖고 훈련에 돌입하는 등 복귀를 눈앞에 뒀다.
한편 PSG는 올 시즌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
지난 시즌 리그1 챔피언 자격으로 조추첨 때 1번 포트를 받은 PSG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C밀란(이탈리아), 뉴캐슬(잉글랜드) 등 까다로운 팀들과 한조에 묶여 쉽지 않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PSG는 오는 20일 안방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조별리그 1차전을 펼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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