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슈퍼블록, 오버프로토콜 팝업스토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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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슈퍼블록이 자체 가상자산 지갑 오버월렛을 체험할 수 있는 오버프로토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한편 슈퍼블록은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는 풀노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버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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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 슈퍼블록이 자체 가상자산 지갑 오버월렛을 체험할 수 있는 오버프로토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방문객은 팝업스토어에서 오버프로토콜 체험 공간인 'GM Over: My Computer is ATM'을 확인할 수 있다. 내부 공간은 개인용 컴퓨터가 보편화되기 시작하던 시기의 컴퓨터 판매점의 모습이 전시돼 있다. 또 오버월렛에 이은 오버프로토콜의 두 번째 서비스 오버노드에 대한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이번 공간은 오버월렛 포인트를 실물 재화와 직접 교환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버월렛을 설치한 방문객은 기존에 보유 중이거나 현장에서 획득한 포인트를 사용해 티셔츠, 후드, 볼캡, 머그컵 등의 제품과 교환할 수 있다.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의 추첨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아시아 블록체인 콘퍼런스 KBW(Korea Blockchain Week)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김재윤 슈퍼블록 대표는 "미래는 새로운 블록체인 메인넷 오버프로토콜에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탄생할 것"이라며 "팝업스토어 명칭에 들어있는 ‘My Computer is ATM’은 이를 직관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슬로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블록은 누구나 쉽게 운영할 수 있는 풀노드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오버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다. 앞서 지난 7월 오버프로토콜 전용 가상자산 지갑 오버월렛을 출시했다. 출시 후 한달 간 350만 개 이상의 계정이 생성됐으며 일간 100만여 명의 사용자가 포인트 획득 미션에 참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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