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오징어잡이 부진 어부에 최대 3천만원 긴급대출

손희연 기자 2023. 9. 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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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은 근해채낚기 어업인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오는 10월 13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신청 접수 중인 근해채낚기 어업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오징어 어획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해채낚기 어업인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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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3일까지 신청 마감

(지디넷코리아=손희연 기자)수협은행은 근해채낚기 어업인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오는 10월 13일까지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신청 접수 중인 근해채낚기 어업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오징어 어획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해채낚기 어업인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자금이다.

이에 따라 근해채낚기 어업인은 어선 1척당 최대 3천만원까지 1년간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고정금리(1.8%)와 변동금리(2.82%) 중 선택해 신청이 가능하다.

오징어잡이 현장 모습.(사진=수협은행)

해당 자금은 전국 수협은행 영업점과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조기에 자금 지원이 이뤄지도록 신청기한과 조건 등에 대해 자세한 안내와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이 변경된 신청 기한 안에 대출신청을 완료해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놓치기 쉬운 중요한 정책자금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적기에 시행해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희연 기자(kuns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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