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만나는 전주국제영화제, '폴링 인 전주' 14일부터 나흘간 개최

강교현 기자 2023. 9. 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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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4일부터 나흘간 '전주씨네투어 with 폴링인전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영화와 전주시의 관광재원을 접목한 프로그램, '폴링인전주'는 영화제를 통해 화제가 됐거나, 전주와 인연이 깊은 작품을 선별해 상영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가을 행사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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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 많은 소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스틸컷(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 제공)2023.9.7/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4일부터 나흘간 '전주씨네투어 with 폴링인전주'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주씨네투어'는 전주의 대표 문화 콘텐츠인 영화와 전주시의 관광재원을 접목한 프로그램, '폴링인전주'는 영화제를 통해 화제가 됐거나, 전주와 인연이 깊은 작품을 선별해 상영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가을 행사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고경수 감독의 '문제없어요', 문혜인 감독의 '트랜짓', 강지효 감독의 '유빈과 건'이 배리어프리(음성 해설, 대사, 음악, 소리 정보를 자막으로 알려주는 형태) 버전으로 관객과 만난다.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김의석 감독의 '죄 많은 소녀', 뮤지션 백아가 영감을 받은 작품이라 밝힌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도 상영된다. 작품 상영 이후 선우정아, 백아의 공연·대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의 맛과 영화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주 남부시장 하늘정원에서 상영되는 곽민승 감독의 '말아' 상영이 끝난 뒤 김밥과 1만원 상당 남부시장 쿠폰이 제공된다.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는 이준익 감독의 '자산어보'가 상영되며 전통주와 수제 막걸리 등 주안상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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