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전 국토교통부장관, 9일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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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광주와 대한민국의 미래 반걸음 앞에 노형욱이 있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연다.
노 전 장관은 행정고시 30회로 경제기획원에서 시작해 문재인정부 국토교통부장관까지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 광주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한 고민과 정책 등을 담은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남구 진월동에 위치한 남구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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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장관은 행정고시 30회로 경제기획원에서 시작해 문재인정부 국토교통부장관까지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고향 광주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대한 고민과 정책 등을 담은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오는 9일 오후 2시 남구 진월동에 위치한 남구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노 전 장관은 자서전 서문을 통해 "돌이켜보면 격동의 역사 속에 공직자로서 큰 행운아였다"며 "국정의 중심에서 우리 사회의 수많은 변화와 주요 국정 현안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36년의 공직생활 내내 머릿속을 지배한 키워드는 '혁신'과 '상생', 그리고 '소통'이었다"며 "역사는 혁신을 통해 진보해야 하지만 뒤처지는 사람도 함께 보듬을 수 있어야 진정한 진보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역지사지(易地思之)와 구동존이(求同存異)의 정신으로 끊임 없는 소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망설임과 고민도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권유와 격려에 용기를 얻어 그동안의 경험과 우리 사회과 당면한 여러 현안에 대한 생각을 담았다"며 "이 같은 내용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큰 보람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 전 장관은 문재인정부에서 국토교통부장관과 국무조정실장 등 2번의 장관을 지냈으며 기획예산처 재정총괄과장에서부터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까지 주요 보직을 역임한 '예산통'으로 대표되는 정통 관료 출신이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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