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올 여름 강수량 관측 이래 ‘2위’…기온도 평년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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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올 여름 강수량이 본격적으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이 오늘(7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올해 6월~8월 평균 강수량은 1,219.7㎜로 평년보다 476.2㎜ 많았습니다.
전북지역 올해 여름 평균 기온은 24.9도로 평년보다 0.9도 높았습니다.
장마철에 따뜻한 남풍이 강하게 불며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평균 최저기온은 역대 2번째로 높은 21.2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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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지역 올 여름 강수량이 본격적으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이 오늘(7일) 발표한 자료를 보면, 전북지역 올해 6월~8월 평균 강수량은 1,219.7㎜로 평년보다 476.2㎜ 많았습니다.
특히 장마철 강수량은 946.1㎜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기온도 평년을 웃돌았습니다.
전북지역 올해 여름 평균 기온은 24.9도로 평년보다 0.9도 높았습니다.
장마철에 따뜻한 남풍이 강하게 불며 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평균 최저기온은 역대 2번째로 높은 21.2도를 기록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난 날도 각각 14.9일과 7.1일로 평년보다 3.3일, 0.8일 많았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올 여름은 덥고 습한 가운데 장마철에 기록적인 비가 내렸고, 한반도를 종단하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등 기후변화 영향이 적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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