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수비수 최초' 김민재, 발롱도르 후보 30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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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 8회 수상에 도전하는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바이에르 뮌헨의 해리 케인 등 쟁쟁한 선수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민재는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후보에 들었다.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한편, 이번 발롱도르 후보 30인에서 수비수는 김민재를 포함해 총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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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잡지 프랑스 풋볼이 7일(한국 기준) 발롱도르 후보 3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축구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명예로운 상인 발롱도르에 바이에르 뮌헨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재가 포함되어 있어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발롱도르 8회 수상에 도전하는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 맨시티의 엘링 홀란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바이에르 뮌헨의 해리 케인 등 쟁쟁한 선수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김민재는 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후보에 들었다.
김민재는 한국 선수로는 네 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2002년 설기현이 한국 선수 최초로 후보에 포함되었으며, 2005년에는 박지성이 그 뒤를 이었다. 손흥민은 2019년과 2022년에 걸쳐 발롱도르 후보에 들었다.
영구 매체 '골닷컴'은 김민재에 대해 "2022년 여름 최고의 영입 중 하나였음을 증명했다. 그는 곧바로 이탈리아에 안착했고, 나폴리가 세리에 A 우승을 향한 고통스러운 기다림을 끝낼 수 있도록 도왔다"라며 "기술과 피지컬을 겸비한 완벽한 현대식 수비수인 김민재는 나폴리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민재는 세리에 A의 SSC 나폴리에서 활약하는 동안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서 전반기 평점 9.5점, 후반기 평범 9점을 받았으며 2022년 9월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이어 축구 전문 매체 '90min'에서 선정한 챔피언스 리그 조별 스테이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편, 이번 발롱도르 후보 30인에서 수비수는 김민재를 포함해 총 3명이다. 마지막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수비스는 2006년의 파비오 칸나바로였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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