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푸른 하늘의 날' 맞아 방콕시에 나무 1만그루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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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태국 방콕시에 나무 1만 그루를 기증했다.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은 방콕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전날 방콕 짜뚜짝 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코이카는 방콕시청의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묘목 1만 그루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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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한국이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태국 방콕시에 나무 1만 그루를 기증했다.
주태국 대한민국대사관은 방콕시,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전날 방콕 짜뚜짝 공원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코이카는 방콕시청의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묘목 1만 그루를 기증했다. 묘목은 방콕 전역에 심어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태국 수교 65주년과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열렸다.
푸른 하늘의 날은 한국의 제안으로 2019년 유엔 기념일로 지정됐다.
나무 심기 행사에는 함정한 주태국대사관 대사대리, 찻찻 싯티판 방콕시장, 전영숙 코이카 태국사무소장, 지타 사바왈 태국 유엔상주조정관, 우리랏 짜런토 태국국제협력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지구온난화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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