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산 수입 비중, 17년 만에 최저… 공급망 재편 약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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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수입하는 상품 중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미국 인구조사국 통계를 인용해 지난 7월까지 1년 동안 미국이 수입한 상품 중 중국산 비중의 평균치는 14.6%로 200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미국이 수입한 상품 중 멕시코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7월까지 1년 동안, 평균 15%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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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수입하는 상품 중 중국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가 중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에 힘쓰면서 미국 기업이 공급망 재편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
6일(현지 시각) 블룸버그는 미국 인구조사국 통계를 인용해 지난 7월까지 1년 동안 미국이 수입한 상품 중 중국산 비중의 평균치는 14.6%로 2006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멕시코와 베트남은 수혜를 누렸다. 이들 지역에 대한 중국의 수출과 외국인 직접투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수입한 상품 중 멕시코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7월까지 1년 동안, 평균 15%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 30년 동안 수치 중 가장 높다. 베트남산의 비중은 3.7%로 2022년 기록한 최고치보다 약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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