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도 출격"…몸집 키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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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3' 대비 참가사가 10% 늘었다고 밝혔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측은 "현재 BTB 바이어 등록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이라며 "현재 대형 게임 참가사, 콘퍼런스 연사도 다 섭외가 된만큼 추후 현장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지스타 2023의 메인스폰서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위메이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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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지스타 2023' 대비 참가사가 10% 늘었다고 밝혔다. 개막 첫날 올해 인공지능(AI)이 화두임을 고려해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키노트 연설을 맡는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스타 2023'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11월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과 관련, 스폰서 및 참가사 현황, 전시 운영과 추진 계획의 전반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스타 조직위는 올해 가장 많은 규모의 부스가 꾸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지스타 2019'의 3208개 부스(BTC·BTB관 합계)를 상회하는 3250개 부스가 마련된다.
BTC(일반 관람객 전용관)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BTC관은 2021년 1080개 부스에서 2022년 2100개 부스, 2023년 2386개 부스로 늘었다. 전년 대비 13.6% 늘어난 수치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측은 "현재 BTB 바이어 등록자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이라며 "현재 대형 게임 참가사, 콘퍼런스 연사도 다 섭외가 된만큼 추후 현장에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지스타에는 네이버(035420)도 연단에 오른다. AI가 게임 개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지난해에도 지스타에 참가한 네이버클라우드는 게임 개발 및 운영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BTB(기업 간 부스)로 소개했다.
보안 규정도 강화된다.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100% 사전 예매를 통해 이뤄진다.
지스타 조직위원회 측은 "SNS 캠페인을 통해 안전 규정과 사전 예매 관련 안내를 할 예정이고 간담회 이후 본격 정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지스타 2023의 메인스폰서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위메이드가 선정됐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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