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유정♥이규한, 두 달 만에 열애 인정…11살 차 커플 탄생

그룹 브브걸 유정, 배우 이규한 /사진=뉴스1, 머니투데이 DB

그룹 브브걸 유정(32)과 배우 이규한(43)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7일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규한이 유정과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유정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 역시 "유정과 이규한이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만나가고 있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유정과 이규한은 올해 2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지난 7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두 사람 모두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즉각 부인했다.

유정이 속한 브브걸은 지난8월3일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컴백했다. 일각에서는 당시 유정이 컴백을 앞두고 있어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부인했다는 추측이 나온다.

유정은 1991년생으로 2016년 그룹 브레이브걸스로 데뷔했다. 2017년 3월 발매했던 '롤린'(Rollin')이 4년이 흐른 2021년 재조명되며 차트 역주행에 성공, 뒤늦게 스타덤에 올랐다. 최근 소속사 이전 후 그룹명을 브브걸로 변경했다.

이규한은 1980년생으로 1996년 KBS2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마파도 2',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막돼먹은 영애씨' '우아한 가' 등에 출연했다. 현재 ENA '행복배틀'에 출연 중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