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 낙석 우려로 전면 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는 별도봉 산책로이자 제주 4·3 피해마을인 '곤을동 구간' 출입을 6일 오후부터 낙석 우려로 전면 통제했다고 7일 밝혔다.
출입이 통제된 산책로는 낙석이 우려되는 '곤을동 구간' 180m 외에도 곤을동 해안변과 별도봉 공원구역 440m를 포함한 총 620m이다.
2007년 조성된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은 인근 주민의 낙석 우려 신고로 지난달 17일 제주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현장을 점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시는 별도봉 산책로이자 제주 4·3 피해마을인 '곤을동 구간' 출입을 6일 오후부터 낙석 우려로 전면 통제했다고 7일 밝혔다.
출입이 통제된 산책로는 낙석이 우려되는 '곤을동 구간' 180m 외에도 곤을동 해안변과 별도봉 공원구역 440m를 포함한 총 620m이다.
낙석 우려 구간의 출입을 막으면 탐방객들이 미개설 구간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추가 구간을 포함해 통제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곤을동 해안변 미개설 구간 40m에 안전로프, 침목계단 등 안전사고 방지시설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07년 조성된 별도봉 산책로 '곤을동 구간'은 인근 주민의 낙석 우려 신고로 지난달 17일 제주시 안전관리자문단이 현장을 점검했다.
자문 결과 안전점검 용역과 산책로 일시 폐쇄 필요성이 제기돼 시는 정밀안전점검 용역을 착수해 산책로 출입통제를 결정했다.
정밀안전점검 용역은 11월 26일까지다. 암반 상태 평가와 안정성 검토 등을 통해 낙석 및 붕괴 위험성, 안전성 등을 판단할 계획이다.
홍경찬 시 청정환경국장은 "정밀안전점검 용역 결과에 따라 낙석우려 산책로 구간의 시설폐쇄 또는 안전시설 설치 후 재개방 등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며 시민들께서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kd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