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정리 마친 포스코·GS 합작사, 배터리 재활용 ‘드라이브’

정재훤 기자 2023. 9. 7. 13: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OSCO홀딩스와 GS에너지의 합작사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가 지분 구조를 확정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앞으로 GS에너지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여부 등을 판단해 넘겨주면 이를 재활용해 주요 소재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포스코가 중국 최대 코발트 기업 화유코발트와 설립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포스코HY클린메탈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OSCO홀딩스와 GS에너지의 합작사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가 지분 구조를 확정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그룹 자회사 포스코HY클린메탈과 더불어 그룹 내 2차전지 공급망을 강화할 전망이다.

양극재 원료와 배터리 사진 (왼쪽부터 리튬, 원통형 배터리, 니켈, 양극재, 코발트). /포스코퓨처엠 제공

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지난달 30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GS에너지에 지분 49%(1606만7388주)를 넘겼다. GS에너지의 투자 총액은 827억4000만원이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한 회사다. 설립 당시부터 GS에너지와의 합작 투자를 염두에 둔 포스코홀딩스는 본래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GS에너지와 지분을 나눠 갖게 됐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앞으로 GS에너지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여부 등을 판단해 넘겨주면 이를 재활용해 주요 소재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포스코가 중국 최대 코발트 기업 화유코발트와 설립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포스코HY클린메탈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지난 2월 공장 가동을 시작해 지난 5월 초도 제품을 생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