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정리 마친 포스코·GS 합작사, 배터리 재활용 ‘드라이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OSCO홀딩스와 GS에너지의 합작사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가 지분 구조를 확정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앞으로 GS에너지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여부 등을 판단해 넘겨주면 이를 재활용해 주요 소재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포스코가 중국 최대 코발트 기업 화유코발트와 설립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포스코HY클린메탈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OSCO홀딩스와 GS에너지의 합작사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가 지분 구조를 확정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포스코그룹 자회사 포스코HY클린메탈과 더불어 그룹 내 2차전지 공급망을 강화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지난달 30일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GS에너지에 지분 49%(1606만7388주)를 넘겼다. GS에너지의 투자 총액은 827억4000만원이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한 회사다. 설립 당시부터 GS에너지와의 합작 투자를 염두에 둔 포스코홀딩스는 본래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GS에너지와 지분을 나눠 갖게 됐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앞으로 GS에너지가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여부 등을 판단해 넘겨주면 이를 재활용해 주요 소재를 추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포스코가 중국 최대 코발트 기업 화유코발트와 설립한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포스코HY클린메탈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지난 2월 공장 가동을 시작해 지난 5월 초도 제품을 생산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
- “이재명 무죄” 외치지만… 3000명 온다더니 500명 모인 지지 집회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5년 전 알테오젠이 맺은 계약 가치 알아봤다면… 지금 증권가는 바이오 공부 삼매경
- 반도체 업계, 트럼프 재집권에 中 ‘엑소더스’ 가속… 베트남에는 투자 러시
- [단독] 中企 수수료 더 받아 시정명령… 불복한 홈앤쇼핑, 과기부에 행정訴 패소
- 고려아연이 꺼낸 ‘소수주주 과반결의제’, 영풍·MBK 견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