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현대, 사라 모리스 개인전 'Pinecones and Corporations'

박진희 2023. 9. 7. 13: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갤러리현대는 비서사적 시각 언어 작업을 지속해온 미국 작가 사라 모리스의 개인전 'Pinecones and Corporations' 전시작을 7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 본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사라 모리스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과 사회라는 두 포괄적 유기체의 일부이자, 그 구조적 유사성을 총체하는 대상으로 '솔방울(Pinecone)'과 '기업(Corporation)'을 제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갤러리현대는 비서사적 시각 언어 작업을 지속해온 미국 작가 사라 모리스의 개인전 'Pinecones and Corporations' 전시작을 7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 본관에서 선보이고 있다. 사라 모리스는 이번 전시에서 자연과 사회라는 두 포괄적 유기체의 일부이자, 그 구조적 유사성을 총체하는 대상으로 ‘솔방울(Pinecone)’과 ‘기업(Corporation)’을 제시한다. 피보나치 수열 구조와 같은 형태적 특성과 주변 환경, 특히 습도에 반응하며 씨를 흩뿌리는 솔방울의 유기적 성질은 생산자(구성원)와 생산(노동), 재화(자본)와 공장(권력)의 순환 구조로 도시·사회 시스템의 근간이자 동력을 이루는 기업의 작동 방식과 매우 유사하다. 2023.09.07. pak713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