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서·남부 레미콘 기사들 임·단협 타결, 정상 운영…운송료 8000원 인상

한송학 기자 2023. 9. 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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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남부지역 레미콘 노동자들이 사측과 임금·단체협약을 합의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민주노총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 레미콘 지회는 서부권(진주·사천·산청·남해·하동)과 남부권(거제·통영·고성) 소속 레미콘 기사들이 지난 4일과 5일 사측과 협상을 통해 임·단협을 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정순복 경남건설기계지부장은 "서부와 남부권 기사들이 사측과 협상을 타결했다. 파업에 돌입했던 기사들은 현재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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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권 레미콘 노동자들이 지난달 28일 진주시청 앞에서 파업 집회를 하고 있다.(민주노총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 제공). 2023.8.28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서·남부지역 레미콘 노동자들이 사측과 임금·단체협약을 합의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민주노총 건설노조 경남건설기계지부 레미콘 지회는 서부권(진주·사천·산청·남해·하동)과 남부권(거제·통영·고성) 소속 레미콘 기사들이 지난 4일과 5일 사측과 협상을 통해 임·단협을 타결했다고 7일 밝혔다.

노사는 평균 레미콘 1회 운송료를 8000원을 인상하는데 협의했다.

서남부 레미콘 기사들은 지난 28일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경남에 등록된 레미콘 차량 1850대 중 430대가 이번 파업에 동참했었다.

정순복 경남건설기계지부장은 "서부와 남부권 기사들이 사측과 협상을 타결했다. 파업에 돌입했던 기사들은 현재 정상 운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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