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박명수 “아내가 ‘살쪘지?’라고 하면 ‘영양실조’라고 대답해야”(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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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9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명수 초이스'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살쪘다고 말하면 큰일 난다. '얼굴이 완전 한민관인데? 너무 빠졌어. 영양실조 아냐? 영양실조야 조심해 뭐라도 먹어야지'라고 계속해서 칭찬해야 한다"라며 "그러면 아내가 '거짓말하네' 해도 속으로는 좋아할 거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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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사랑꾼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9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명수 초이스’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아내가 살쪘다고 얼굴을 들이미는데 솔직하게 말할지 고민이다”라는 사연을 보냈다.
박명수는 “살쪘다고 말하면 큰일 난다. ‘얼굴이 완전 한민관인데? 너무 빠졌어. 영양실조 아냐? 영양실조야 조심해 뭐라도 먹어야지’라고 계속해서 칭찬해야 한다”라며 “그러면 아내가 ‘거짓말하네’ 해도 속으로는 좋아할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박명수는 “남편이 꼴 보기 싫은데 잠시 떨어져 있을지 붙어 있을지 고민이다”라는 사연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무조건 붙어 있어야 한다. 버릇된다. 나중엔 영원히 떨어질 수 있다”라며 “저도 아내랑 딸이랑 여자 둘이랑 있으니까 자연적인 현상인 트림이나 방귀를 엄청나게 싫어하더라. 그래서 더 조심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대모사 달인’ 코너 소개에 앞서 한 청취자가 “박명수 씨 아이나 여자한테는 관대하고 남자한테는 냉철함”이라는 문자를 보내자 박명수는 “오해다. 아니다. 저는 공평하고 냉철하게 성대모사를 평가한다”라며 “그래도 초등학생, 중학생은 따뜻하게 해줘야지”라고 답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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