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직행&우승 노리는 LG의 고민… ‘고우석 리스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LG의 7년차 우완 투수 고우석은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하나로 꼽힌다.
시속 150km가 훌쩍 넘는 직구를 주무기로 하는 고우석은 프로 3년차인 2019년부터 LG의 마무리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4승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 반열에 올랐다.
염 감독은 고우석에게 "장점인 직구 위주로 투구해야 한다. 직구가 주고, 변화구가 곁들여져야 한다. 변화구가 바탕이 되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LG의 7년차 우완 투수 고우석은 KBO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하나로 꼽힌다. 시속 150km가 훌쩍 넘는 직구를 주무기로 하는 고우석은 프로 3년차인 2019년부터 LG의 마무리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4승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 반열에 올랐다.
물론 고우석에게 운도 따르지 않았다. 1점을 내주고 3-1 1사 1루에서 박경수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 던진 낮은 직구는 스트라이크콜을 받아도 이상할 게 없는 공이었지만, 볼로 판정 받아 볼넷을 내줬다. 여기에 3-2 2사 만루 상황에서 황재균을 3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3루수 문보경이 3루 터치를 신경쓰다 타구를 뒤로 빠뜨리면서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아 경기가 끝났다. 문보경이 좀더 섬세한 수비를 해줬다면 고우석은 블론 세이브 없이 3-2로 경기를 끝낼 수 있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