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효 “트와이스 경쟁 ‘식스틴’ 제안 끔찍, 데뷔 묶인 애들한테 ”하겠냐“고 물어”

이슬기 2023. 9. 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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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가 힘들었던 데뷔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효는 "내가 연습생을 오래 했잖아. 힘들었어?"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처음에는 금방 데뷔할 줄 알았다. 처음에는 연기자로 갔으니까. 연습생을 10년 할 줄 몰랐다. 2,3년 하면 연기로 데뷔할 줄 알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지효는 트와이스 데뷔를 두고 경쟁한 프로그램 '식스틴'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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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트와이스 지효가 힘들었던 데뷔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9월 6일 트와이스 공식 채널 ‘TWICE’에는 ‘JIHYO Album-log “Zyo's Zone Zip” EP.0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가족들과 앨범을 보면서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효는 "내가 연습생을 오래 했잖아. 힘들었어?"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처음에는 금방 데뷔할 줄 알았다. 처음에는 연기자로 갔으니까. 연습생을 10년 할 줄 몰랐다. 2,3년 하면 연기로 데뷔할 줄 알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머니는 "떻게 하다보니 10년이 흘렀다. 중학교 1학년 때 박진영 PD님이 네 노래와 음성을 보고 가수로 다시 계약을 해 줬다. 그렇게 가수 쪽으로 레슨을 받게 됐지"라고 가수로 방향을 바꾸게 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어머니는 "지나고 나니 고생해서 더 잘 된 거 같아. 그때는 너도 힘들었지만 우리도 많이 힘들었지"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지효는 트와이스 데뷔를 두고 경쟁한 프로그램 '식스틴'을 언급했다. "원래 더 일찍 데뷔를 하려다가도 엎어졌다. 너무 힘들었다. 계속 엎어지고 데뷔도 못할 거 같아서 도망가고 싶었다. 집은 집대로, 회사는 회사대로. 그래서 고모 집으로 가출한 거 같다"고.

그는 "식스틴도 처음에 원래 데뷔하려고 묶여있던 애들한테는 할래 말래 물었잖아. 그때 진짜 하기 싫었는데 했네. 결과적으로는 잘 됐네"라고 했다.

(사진=트와이스 공식 채널 ‘TWICE’)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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