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촌동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추진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23. 9. 7. 13: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 유성구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가 첨단 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로 탈바꿈된다.

대전시는 7일 2028년 금고동으로 이전되는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총 12만 2천 평(40만 4334㎡)에 사업비 4515억 원을 투자하는 것을 뼈대로 한 첨단 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 원촌동에 2029년까지 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대전시 제공


대전시 유성구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가 첨단 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로 탈바꿈된다.

대전시는 7일 2028년 금고동으로 이전되는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총 12만 2천 평(40만 4334㎡)에 사업비 4515억 원을 투자하는 것을 뼈대로 한 첨단 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장우 시장은 "원촌동 개발을 통해 기업 유치 300개사, 일자리 창출 3만 명, 투자 유치 3조 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첨단바이오에 특화된 고밀도 산업단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원촌동에 조성될 첨단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는 첨단바이오, 바이오메디컬, 바이오 서비스 산업 분야로 특화해 희귀난치성·암 정복 실증 병원과 KAIST와 글로벌 기업 공동 R&D센터를 유치하고, 항노화 우주의학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또 이곳을 외국인 투자 구역으로 지정해 외투단지 확보 및 외자 유치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올해까지 특구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구상을 마무리하고, 2025년까지 기본계획 수립 및 예비 타당성 조사를 완료해 2029년 준공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첨단 바이오 메디컬 혁신지구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30년까지 총 20곳 535만 평(1만 7627천㎡)의 맞춤형 신규 산단의 신속한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총 11조 1천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서구 평촌산단 등 5곳 101만 평(333만 3천㎡)은 2026년까지 우선 조성하고,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후보지를 비롯해 15곳 434만 평(1432만 2천㎡)도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장우 시장은 "올해 대덕연구개발특구 조성 50주년을 맞아 대덕특구를 글로벌 혁신클러스터로 재탄생시키는 원년의 해로 대전을 R&D 연구성과 기술창업의 메카이자, 연구성과의 기술창업의 메카이자 직·주·락이 갖춰진 글로벌 융복합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