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추석 명절 소속 수목원 무료 개방

28일~10월 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국립세종수목원 무료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진행…지역경제 활력 제고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한수정은 각 수목원의 휴관일을 제외하고 무료 개방하며 다채로운 행사 및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9일, 국립세종수목원 29일 및 10월 4일이 휴관일이다.

준비된 행사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경우 ▲제1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10월 7일) ▲2023 가을 봉자 페스티벌(9월 30일~10월 9일) ▲소상공인 플리마켓 ▲가든스테이 ▲힐링전시 ‘치유의 풀’ 등이 있다.

또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추억의 전통놀이마당 ▲특별전시 ‘피터 래빗의 비밀 정원’ ▲한손愛 가을배움터(식물분갈이 체험) 등이 선보인다.

한수정 류광수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물가·민생안정을 위한 정부의 선제적 대응에 동참하고자 수목원 무료 개방을 기획했다"며 "이번 명절에 가족과 수목원에 방문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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