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런던 간다..지자체·금융권와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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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0일 유럽행 비행기를 탄다.
금융규제 집행기관의 수장이 금융산업 지원차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공동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금융감독원은 지자체(서울시, 부산시)·금융권과 함께 영국 런던에서 투자설명회(IR)을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런던에서 해외 IR을 열어 참석하여 국내 금융사의 투자유치·현지 영업 확대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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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10일 유럽행 비행기를 탄다. 금융규제 집행기관의 수장이 금융산업 지원차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공동 투자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스위스에서 열리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최고위급 회의에도 참석한다.
금융감독원은 지자체(서울시, 부산시)·금융권과 함께 영국 런던에서 투자설명회(IR)을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런던에서 해외 IR을 열어 참석하여 국내 금융사의 투자유치·현지 영업 확대 등을 지원한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IR에 참석하는 이유는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감원이 국내 금융산업 국제화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투자자에게 감독기관의 수장으로서 국내 금융규제·감독의 신뢰성을 홍보해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런던 IR 이후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 회의(GHOS)에 참석해 주요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만날 예장이다.
또 최근 국내 기업의 직·간접 투자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마헨드라 시레가 금융감독청(OJK) 청장과 만찬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월 OJK가 이복현 원장과 한국 금융회사 CEO 등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개최한 기념만찬에 대한 답례 차원이다. 만찬회에서 양국은 우수직원 상호 파견 프로그램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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