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북송금 의혹' 관련 9일 검찰 출석키로

이다현 2023. 9. 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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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번주 토요일인 오는 9일 수원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오늘(7일) "대정부질문이 끝난 직후인 9일 검찰에 출석해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소환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당초 검찰이 현 정부의 실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대정부질문 기간에 출석을 요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오는 12일에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검찰은 7~9일 사이 출석을 요구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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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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