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데뷔 시절 흑역사 추잡스러워 보지 말라”(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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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9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명수 초이스'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웃으면 복이 와요' 다시 하길래 봤는데 거기서 박명수 씨가 김종서 씨 앞에서 김종서 성대모사를 하더라. 깜짝 놀랐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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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9월 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명수 초이스’ 코너로 꾸며져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웃으면 복이 와요’ 다시 하길래 봤는데 거기서 박명수 씨가 김종서 씨 앞에서 김종서 성대모사를 하더라. 깜짝 놀랐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박명수는 “제가 93년에 개그맨이 되고 바로 시작한 게 ‘웃으면 복이 와요’다. 지금과 비교하면 그때 얼굴이 왜 그렇게 추잡스러운지 모르겠다. 너무 말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저의 흑역사라서 안 보셨으면 좋겠다. 지금 볼 게 많으니까“라고 강조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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