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신면 궁평2리,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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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서신면 궁평2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농어촌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신면 궁평2리는 평범한 농촌마을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얼마만큼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는 농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마을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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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서신면 궁평2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제10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농어촌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스스로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농촌만들기 △마을만들기 △우수활동가 및 공무원 분야 총 3개 분야에서 총 1716개 팀이 참가했고,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4개 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시는 경연에서 서신면 궁평2리 마을이장 박경배 씨가 마을을 소개한 후 궁평2리 마을공동체인 ‘토종농부(대표 정용락)’가 직접 연극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토종농부’는 주민들이 스스로 사라져가는 사과참외, 조선오이, 조선배추 등 토종농산물의 종자를 보존하고, 이를 지역특화상품으로 개발하고 알리는 공동체 활동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신면 궁평2리는 평범한 농촌마을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얼마만큼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는 농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마을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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