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서쪽 낮더위…강한 자외선 주의

[앵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낮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높게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선선하게 시작했는데요.

낮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9.1도로 어제만큼 덥고요.

무엇보다 오늘은 볕이 무척 강합니다.

현재 충남 남부와 호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넘어서는 곳이 많겠는데요.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 32도, 전주와 대전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에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방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강릉과 울산이 27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 소식 없이 쾌청한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다만 낮 시간대에 외출하시는 분들은 강한 자외선에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 특히 남부 곳곳으로는 '매우 높음' 단계가 예상됩니다.

나가실 때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써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보다 낮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며 하루에 두 계절을 오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 조절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여전히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높은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계속해서 해안가 안전사고를 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