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스위스·영국·독일 출장…“韓 금융 세일즈”

이용성 2023. 9. 7. 1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스위스, 영국, 독일 해외출장에 나선다.

이 원장은 오는 11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 회의(GHOS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이 원장은 주요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글로벌 금융 현안 및 바젤III 이행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부산시, 6개 금융사와 해외 IR
바젤은행감독위 최고위급 회의 참석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스위스, 영국, 독일 해외출장에 나선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최고위급 회의에도 참석한다. 한국시장 투자를 위한 세일즈,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 글로벌 금융감독 현안 논의를 위해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7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유럽 주요 국가들을 방문한다. 이 원장은 오는 11일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 회의(GHOS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이 원장은 주요국 금융감독기관장 및 중앙은행 총재들과 글로벌 금융 현안 및 바젤III 이행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이 원장은 오는 13일 서울시 정무부시장, 부산시 행정부시장 및 6개 금융회사 CEO와 함께 금감원·지자체·금융권이 공동 개최하는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할 예정이다. 6개 금융사에는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006800), NH투자증권(005940), 삼성생명보험, 코리안리재보험이 포함됐다. 이 원장은 해외 금융사들을 상대로 해외 투자 유치·현지 영업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이 기간에 마헨드라 시레가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장, 니콜라스 라이언스 런던금융특구 명예시장, 니킬 라티 영국 영업행위감독청장 등을 주요 해외 금융당국, 국제기구 등과 최고위급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고, 국내 금융시장의 건전성과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금융규제 감독의 신뢰성과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한국 금융산업의 투자 매력도를 제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