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입장권 100% 사전예매 진행

강미화 2023. 9. 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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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3' 개최 2개월여를 앞두고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으며 부스 규모와 지난해와 달라진 변경점을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BTC관 2100부스, BTB관 847부스)와 비교해 10% 늘었고, 최대 '지스타 2019'의 3208부스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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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스타 2023' 개최 2개월여를 앞두고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으며 부스 규모와 지난해와 달라진 변경점을 밝혔다.

지스타 슬로건은 지스타를 통해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성을 표현하는 '익스팬드 유어 호라이즌스(Expand your Horizons)'으로 확정됐으며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를 중심으로 열린다. 개최도시 부산과 계약은 오는 2028년까지다. 

8월 31일 기준 BTC관 2386부스, BTB관 864부스 등 3250부스가 채워진 상태다. 이는 전년 대비(BTC관 2100부스, BTB관 847부스)와 비교해 10% 늘었고, 최대 '지스타 2019'의 3208부스도 넘어섰다.
BTC관은 제1전시장, 제2전시장, 그랜드볼룸까지 활용하며 공간을 확대했다. 2년 연속 메인스폰서로 나선 위메이드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RPG, 넷마블, 크래프톤, 구글플레이가 제1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한다. 

그라비티, 웹젠, 빅게임스튜디오, 파우게임즈 등이 제 2전시장에 부스 공간을 구축한다. 지스타TV 방송 무대, 휴게 공간, 물품보관소 및 탈의실 등 공용 공간을 벡스코 컨벤션홀 3층의 그랜드볼룸으로 배치해 200부스가량 늘렸다. 또한 그랜드볼룸에서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열린다.

BTB관은 해외 바이어의 피드백에 따라 영문 게임사명과 게임 정보를 노출할 수 있도록 조립 부스 디자인을 변경했다. 조직위 측은 "BTB관이 8월 이전에 조기 마감된 것은 최초"라며 "유료 바이어 등록 수가 작년 대비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을 대상으로 내년도 현장접수 정책이 처음 도입된다.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현장에 설치된 접수 전용 데스크와 함께 지스타 홈페이지의 접수 시스템을 통해서도 접수를 받는다. 
지스타 콘퍼런스인 'G-CON'은 3개 트랙, 38개 세션으로 11월 16일과 17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넥슨코리아와 일렉트로닉 아츠'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로 'FC PRO 페스티벌'을 연다. 인디 쇼케이스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와 원스토어가 협력해 40개작 내외 게임을 선정해 참가할 예정이다.
지스타 조직위는 이와 함께 메인스폰서인 '위메이드'를 비롯한 참가사들과 협력을 통해 부산시 주요 지역들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논의하고 있다.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을 포함한 주요 이벤트 관련 세부 정보는 추후 지스타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공개한다. 
올해 지스타에선 일반 참관객 입장권이 100% 사전 예매 방식으로 판매된다. 초대권 역시 현장 등록이 아닌 사전 온라인 등록을 통해서만 사용 가능하다. 입장권은 10월 17일부터 행사 전날인 11월 15일까지 판매된다. 

아울러 보안 규정도 강화해 위협이 되는 소지품의 반입은 금지하고, 지난해와 같이 부산 경찰서와 소방서와 협력하고, 보안 인력의 배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코스프레 의상과 소품에 대한 규정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진행 중이며, 확정된 모든 안전 규정은 홈페이지 및 입장권 구매 사이트를 통해 공지하고 SNS 캠페인 등을 통해 사전 안내가 진행된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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