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랑 뛰고 싶어요' 그리즈만, 내년 여름 ATM 떠나 미국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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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의 갑작스러운 미국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그리즈만은 AT 마드리드 이적 후 완전히 기량이 만개했다.
그리즈만은 2018/19시즌 AT 마드리드에서 48경기 21골 10도움을 기록한 뒤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그리즈만과 AT 마드리드의 계약은 2026년까지지만 적당한 제의가 온다면 AT 마드리드는 그를 보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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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에이스 앙투안 그리즈만의 갑작스러운 미국행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를 인용해 “그리즈만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로 향할 다음 슈퍼 스타가 될 운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미국 문화에 대한 사랑과 MLS에서 뛰길 바라는 소망을 숨긴 적이 없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인 그리즈만은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부터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2013/14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50경기 20골 5도움을 기록하며 소시에다드의 주축 공격수로 등극했다. 그리즈만의 성장세를 눈여겨본 AT 마드리드는 2014년 여름 3000만 유로(한화 약 429억 원)에 그를 영입했다.
그리즈만은 AT 마드리드 이적 후 완전히 기량이 만개했다.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한 그리즈만은 디에고 시메오네 체제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첫 시즌이었던 2014/15시즌 그의 성적은 53경기 25골이었다. 2015/16시즌에는 54경기 32골, 2016/17시즌에는 53경기 26골을 기록했다. 2017/18시즌에는 49경기 29골로 팀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그리즈만은 2018/19시즌 AT 마드리드에서 48경기 21골 10도움을 기록한 뒤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그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AT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선언하며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남겼다. 이적 과정에서 바르셀로나의 사전 접촉 의혹까지 더해져 큰 비난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간신히 바이아웃 1억 2000만 유로(한화 약 1716억 원)를 지불하고 그리즈만을 데려왔다.
기대와 달리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의 전술에 녹아들지 못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에서 2시즌 동안 102경기 35골 17도움에 그쳤다. AT 마드리드에서의 위용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실패한 그는 2021년 여름 AT 마드리드로 돌아갔다. AT 마드리드는 임대료 1000만 유로를 지불하고 그를 다시 불러들였다,
그리즈만은 AT 마드리드 복귀 초기인 2021/22시즌에는 36경기 8골 7도움으로 부침을 겪었지만 지난 시즌 본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2022/23시즌 그는 48경기 16골 19도움으로 AT 마드리드의 주포로 거듭났다. 라리가에서 15(골)-15(도움)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시즌 종료 후 그는 2000만 유로(한화 약 286억 원)에 AT 마드리드로 완전 이적했다.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그리즈만과 AT 마드리드의 계약은 2026년까지지만 적당한 제의가 온다면 AT 마드리드는 그를 보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난 항상 내 목표가 미국에서 경력을 마치는 것이라 말했다. 왜냐하면 난 미국 스포츠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난 MLS에서 뛰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이미 이번 여름 리오넬 메시가 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하면서 큰 화제가 됐다. 메시를 따라 그의 동료였던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이 그의 발자취를 따랐다. AT 마드리드는 그리즈만이 떠날 경우 유벤투스의 페데리코 키에사를 대체자로 염두하고 있다. 내년 여름 그리즈만의 미국행이 이뤄질 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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