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14일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세미나

황국상 기자 2023. 9.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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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오는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해외 개인정보 규제에 대응하는 국내 기업의 실무자를 위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세미나'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법제를 운영하는 나라가 160여개국에 이를 만큼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의 규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다양한 업종의 개인정보보호 실무자가 해외 법률 준수 경험을 공유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외 규제에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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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한국인터넷진흥원)는 오는 14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해외 개인정보 규제에 대응하는 국내 기업의 실무자를 위한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세미나'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2018년 EU(유럽연합)의 GDPR(일반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 후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가 강화되며 해외에 진출한 기업 뿐 아니라 국내에서 해외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어려움이 커졌다.

오는 15일 시행되는 국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역시 정보주체가 동의하지 않고도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할 수 있는 요건을 둔 만큼 기업들의 대비도 필요하다. 이에 KISA와 개인정보위가 관련 법령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개인정보보호 실무자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세미나의 1부에서는 '개인정보보호 법제 및 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른 개인정보 국외이전 정책(개인정보위) △AI(인공지능)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국제 컨퍼런스 주요 내용(개인정보위) △해외 개인정보보호 규제 준수 지원사업(KISA)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해외 개인정보보호 주요 규제 동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해외 개인정보보호 관련 주요 이슈(생체인식 기술, 아동 개인정보, 다크패턴)에 대한 동향 및 대응 방안이, 3부 '개인정보보호 대응 실무사례' 주제에 대해서는 △국내 기업의 해외 개인정보보호 준수 경험(마이크로소프트, 오내피플, SK텔레콤) △해외 개인정보보호 법률상담 사례 및 시사점 등 내용이 논의된다.

김주영 KISA 개인정보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법제를 운영하는 나라가 160여개국에 이를 만큼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의 규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다양한 업종의 개인정보보호 실무자가 해외 법률 준수 경험을 공유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외 규제에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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