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 한국국제대 편입학 신청 학생 97% 편입학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7일 한국국제대학교 재적생에 대한 특별편입학을 실시한 결과 신청자 중 97%의 편입학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9일부터 한국국제대 재적생에 대한 1차 특별편입학을 실시했다.
교육부는 합격 통지를 받고도 해당 대학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 등 1차 특별편입학 미완료자 12명과 2024학년도 진학을 희망한 학생들에 대해 2차 특별편입학(2024학년도 1학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은 학생 대상 10월쯤 2차 특별편입학 진행 예정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는 7일 한국국제대학교 재적생에 대한 특별편입학을 실시한 결과 신청자 중 97%의 편입학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달 9일부터 한국국제대 재적생에 대한 1차 특별편입학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편입학 전형 응시자는 재적생 546명 중 359명이고, 그중 347명(96.7%)이 편입학을 완료했다.
재정 위기에 시달리던 한국국제대는 지난 7월12일 학교법인인 일선학원이 파산 선고를 받았고, 8월31일 폐교됐다.
교육부는 한국국제대가 소재한 경남 지역 대학에 우선 학생 모집 접수를 받은 뒤 편입이 어려운 일부 학과(전공)에 대해서는 부산·경북 소재 대학까지 확대해 접수를 받았다.
교육부는 합격 통지를 받고도 해당 대학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 등 1차 특별편입학 미완료자 12명과 2024학년도 진학을 희망한 학생들에 대해 2차 특별편입학(2024학년도 1학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혜숙 교육부 대학규제혁신국장은 "교육부는 남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10월쯤 2차 특별편입학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시 한번 대학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차 특별편입학에서는 경남·부산·경북지역의 대학·전문대 16개교에서 총 1268명의 학생을 모집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