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JT 마블러스, 미국여자배구대표팀 아포짓 드류스 재영입

류한준 2023. 9. 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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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V프리미어리그 JT 마블러스(이하 JT)가 2023-24시즌 뛰게 되는 외국인선수로 안드레아 드류스(미국)를 데려왔다.

드류스는 JT와 인연이 있다.

드류스는 지난 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아A 메가볼리 소속으로 뛰다 한 시즌 만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다.

신장 191㎝로 장신 스파이커인 드류스는 1993년생으로 퍼듀대학을 나왔고 졸업 후 푸에르토리코리그를 거쳐 2017년 이탈리아리그로 무대를 옮겨 두 시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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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일본 V프리미어리그 JT 마블러스(이하 JT)가 2023-24시즌 뛰게 되는 외국인선수로 안드레아 드류스(미국)를 데려왔다. 드류스는 JT와 인연이 있다.

그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JT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JT는 국내 배구팬들에게도 익숙한 구단이다.

김연경(흥국생명)이 첫 해외 진출헤 몸 담았던 팀이다. 김연경은 JT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두 시즌을 뛰었고(당시에는 임대 신분으로 이적했다) 이때 활약을 발판삼아 페네르바체와 계약하며 튀르키예(터키)리그로 진출했다.

미국여자배구대표팀 아포짓 안드레아 드류스는 2023-24시즌 일본 V프리미어리그 JT 마블러스에서 뛴다. 그는 한 시즌 만에 다시 JT 유니폼을 입게됐다. [사진=국제배구연맹(FIVB)]

드류스 역시 국내 배구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미국여자배구대표팀에서 왼손잡이 아포짓으로 뛰며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세계선수권대회,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에서 뛰었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김연경이 뛴 한국대표팀은 4위를 차지했다.

드류스는 지난 시즌에는 이탈리아 세리아A 메가볼리 소속으로 뛰다 한 시즌 만에 다시 일본으로 돌아왔다. 신장 191㎝로 장신 스파이커인 드류스는 1993년생으로 퍼듀대학을 나왔고 졸업 후 푸에르토리코리그를 거쳐 2017년 이탈리아리그로 무대를 옮겨 두 시즌을 보냈다.

JT는 6일 드류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JT는 아시아쿼터(AQ) 선수로는 미들 블로커인 알리아 산티아고(필리핀)를 두고 있다.

일본 V프리미어리그는 남자부는 오는 10월 14일, 여자부는 10월 21일 2023-24시즌 일정에 들어간다. JT는 24일 도요타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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