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하락세 2540선 위협… 환율은 지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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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따른 국내외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원유 감산 연장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투자심리 약화 탓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1원 오른 1332.6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1336.8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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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따른 국내외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에 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고금리 기조 장기화가 예상되면서 강달러 기조도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코스피는 전일 종가 대비 0.3% 떨어진 2554.87로 장을 열었다. 오전 중 2547.20까지 떨어지는 등 2540선도 위협을 받고 있다. 코스닥도 0.36% 내린 914.63으로 시작했고, 오전 중 910.91까지 떨어졌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원유 감산 연장 여파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데 따른 투자심리 약화 탓으로 풀이된다.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이 배럴당 87.54달러로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일 대비 0.57%, 나스닥지수가 1.06% 하락했다.
환율은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2.1원 오른 1332.6원으로 상승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1336.8원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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