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조지콘도' 거장 한 자리에…아시아 허브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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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가 국내에서 열렸습니다.
피카소, 바카로, 조지콘도 등 거장의 작품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내 최고 권위의 아트페어도 진행되고 있어, 역대 최대 규모 미술장터가 열렸다는 평가입니다.
엄하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개막 전부터 끝도 없이 늘어선 행렬.
관람객들로 입구부터 북새통입니다.
서울에 상륙한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작품으로 국내 시장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거장 피카소의 작품부터 바로크 시대 걸작으로 꼽히는 안드레아 바카로 작품까지 이밖에도 신 입체파 조지콘도, 폴 세잔 등 미술 거장들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프리즈 서울은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작가들 작품을 특화했습니다.
[권영숙 / 갤러리현대 이사 : 사실 3년 전까지만 해도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을 가면 미술사 책에서 보는 그런 유명한 이름들만 만났었는데 K-아트(한국 미술)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늘었고….]
프리즈와 함께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도 동시 진행되면서, 국내 작가들의 경쟁력도 함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 한국화랑협회 부회장 : (키아프) 플러스를 통해서 젊은 작가들이 점점 해외에도 알려지고 국내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마련해 주려고….]
아시아 최대 미술장터가 열리면서, 지난해 국내 아트딜러 매출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세계 미술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1%에 불과하지만 매년 성장하고 있는 만큼 서울이 글로벌 아트 허브로 도약할 수 있단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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