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지분 정리 완료..폐배터리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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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가 합작 설립한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가 지분 구조를 확정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앞서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와 화유코발트의 합작법인 '포스코HY클린메탈'은 지난달 전남 광양 율촌산업단지 내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준공하고 사업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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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포스코HY클린메탈' 본격 생산
배터리 진단·평가 서비스 사업도 진출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가 합작 설립한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가 지분 구조를 확정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전날 GS에너지를 대상으로 1606만7388주를 유상증자했다. 주당 발행가는 5150원으로 총 투자금액은 827억4000만원이다. 이번 증자로 포스코홀딩스 지분율은 51%로 줄었고, GS에너지는 지분 49%를 확보하게 됐다. 지난해 포스코홀딩스와 GS에너지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재활용 사업을 위해 합작사를 설립했다.
앞서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와 화유코발트의 합작법인 ‘포스코HY클린메탈’은 지난달 전남 광양 율촌산업단지 내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준공하고 사업화에 나섰다. 해당 공장은 연간 블랙파우더(폐배터리를 파쇄한 검은 분말) 1만2000톤(t)을 처리, 배터리 핵심광물인 니켈 2500t, 코발트 800t, 탄산리튬 2500t 등을 회수해 재활용할 예정이다.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향후 폐배터리 재활용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진단·평가·재사용 등의 서비스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하지나 (hjin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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