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싱크탱크 "북·러, 최첨단 군사기술 협력 가능성 있어"

최영주 2023. 9. 7.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 주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러 양국이 단순 무기거래가 아닌 최첨단 군사기술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CSIS는 양국이 "일회성 무기 거래를 넘어 더 강력한 미사일 협력으로 범위를 확장해나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인공위성, 핵잠수함, 탄도미사일 등 첨단 군사기술 분야가 협력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북러 양국이 단순 무기거래가 아닌 최첨단 군사기술 협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산하 북한 전문사이트 '비욘드 패럴렐'은 현지시간 6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 가능성은 양국의 군사적 연대가 확대되고 있다는 가장 최근의 증거일 뿐"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CSIS는 양국이 "일회성 무기 거래를 넘어 더 강력한 미사일 협력으로 범위를 확장해나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인공위성, 핵잠수함, 탄도미사일 등 첨단 군사기술 분야가 협력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두 나라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뿐 아니라 한반도의 확장억제를 강화하려는 노력 역시 복잡하게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