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해을당협,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국힘 김해을 당원협의회 수산물 소비 촉진 기자회견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국민의힘 김해을 당원협의회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와 괴담, 선동으로 어민과 수산물 상인은 물론 온 국민이 시름에 빠져 있다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7일 밝혔다.

김해을 당원협의회는 이날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국민의 안전 문제에 대한 선동을 멈출 것을 호소하며,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무기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은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괴담으로 불안해하는 김해시민에게 퍼져있는 비과학적인 가짜뉴스와 괴담을 바로 잡고, 전통시장과 횟집 등 소상공인 업소를 적극 이용하자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정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과학과 진실로 국민 건강을 지키겠습니다’라는 홍보물을 적극 배부해 시민 불안을 줄여나간다.

홍보물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한 괴담과 그 괴담을 팩트체크로 타파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홍보물 배부만으로도 괴담으로 시작된 불안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 순회 캠페인도 실시하고, 동참한 당원과 시민들이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소비 촉진을 독려한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차례상에 올라가는 생선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내용을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김해을 당협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그리고 김해상공회의소, 김해시소상공연연합회는 SNS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적극 진행한다.

국민의힘 김해을 김성우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시민에게 퍼져있는 비과학적인 가짜뉴스와 괴담을 바로 잡고, 수산물이 정상 유통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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